특례시 최초 ‘집단토론 면접시험’ 도입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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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지난달 29일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화성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29명을 발표했다.합격자는 지난 6월 21일 치러진 필기시험과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인원으로 성별은 여성 191명(58%), 남성 138명(42%)이다.연령별로는 △20대 209명(63.5%) △30대 98명(29.8%) △40대 20명(6.1%) △50대 1명(0.3%) △10대 1명(0.3%) 순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1971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2006년생이다.화성시는 이번 채용에서 특례시 최초로 ‘집단토론 면접시험’을 도입해 응시자들의 시정 현안 이해도와 의사소통 능력을 중점 평가했다. 이는 화성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화성시는 내년 2월 일반구 체제 출범에 대비해 합격자들을 오는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에 채용된 인재들이 일반구 출범 이후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 행정에 최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