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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지난 8월 27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섬유산업 AI융합 협의체' 출범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도내 지역특화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AI기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경기도 AI+X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화 한다.경기도 AI+X 아카데미 사업은 도내 AI도입을 희망하는 지역특화 산업 및 중소기업·스타트업 등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AI솔루션 연계 및 컨설팅·교육을 종합 운영해 도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및 AI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3일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융기원에 따르면 융기원은 지난 8월 27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섬유산업 AI융합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은 경기도의회, 경기도, 융기원,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사업 수요기관 및 AI전문가 등 40여 명의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섬유산업 분야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융기원은 섬유산업 협의체를 통해 △AI 기술 기반 섬유산업 맞춤형 솔루션 개발 △기업 현장 애로 해소 지원 △산업계-학계-연구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 섬유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김연상 융기원 원장은 "섬유산업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기반 산업으로 AI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다"며 "섬유산업을 시작으로 도내 주요 산업으로 단계적인 확산을 통해 경기도 산업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