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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서구 검단2일반산단 위치도ⓒ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 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인천시로부터 승인·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검단2 일반산업단지는 환경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조성된다.iH는 환경기술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를 위한 친환경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천 북부권역 균형발전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또 iH는 이번 사업으로 연구개발 기반과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술 실증·사업화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iH는 이번 승인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각종 인허가 검토 등 법정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왔으며 승인 고시를 계기로 토지보상, 단지조성공사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iH는 9월중 토지 보상에 착수해 오는 12월 단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산업시설용지 등 단지 분양은 2027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