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문화·쇼핑 정보 통합 … 인천여행 필수 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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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 앱 ⓒ인천시 제공
“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인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인천여행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다.‘인천e지’는 최근 국내외에서 관련부문 대상 등 두 차례 수상으로 혁신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지난 2021년 출시된 ‘인천e지’는 오는 10월부터 책·문학 기반의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또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인천e지’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관광도시(국내1호) 조성 사업을 계기로 탄생했다.‘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는 비전 아래 교통·관광·쇼핑 등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통합 제공하며, 인천을 디지털 관광 도시로 이끄는 출발점이 됐다.출시 4년 만에 인천e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올 9월 1주 기준 회원 수는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는 29만 건에 달하며, 지난 8월까지 프로모션 참가 1만 8499건, 쿠폰 이용 3만 3514건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대비 각각 107%, 251% 증가했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23 PATA Gold Award(디지털마케팅 캠페인부문)’수상에 이어 올해 들어 두 차례의 수상으로 이어졌다.지난 2월에는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스마트관광 앱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사용자 중심 기능과 소비자 만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어 9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TPO Best Awards 2025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또한 2022년 UN관광기구와 2023년 국제관광학회(TOSOK), 올해 추진된 KOPIST 정책공유 프로그램, APEC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인천e지’는 개인 맞춤형 AI 여행 추천을 비롯해 스탬프 투어, 인천 축제·행사 안내 및 연계 이벤트(프로모션), 영상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10월부터는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추가하며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인천e지 가맹 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이 시작되며, 앱 내 책방 PASS(스탬프투어)와 메인 롤링배너, 인천 NOW 코너를 통해 독립서점을 소개한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e지는 단순한 관광 안내 앱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생활과 여행에서 편리하게 활용하는 필수 플랫폼”이라며 “10월부터 시작되는 신규 서비스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