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 심의위원회 심사 거쳐 11월 공개
  • ▲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 최종보고회ⓒ오산시의회 제공
    ▲ 오산시민 생활정책 실천연구회 최종보고회ⓒ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민생활정책실천연구회’는 지난 19일 시의회에서 ‘오산시 위탁운영 공공시설 및 기관의 시민 이용 만족도 조사 및 운영 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오산시가 위탁운영 중인 주요 공공시설과 기관의 이용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향후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는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최혁수 그레이라운지필름 대표 등 연구진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공공시설 운영 효율성 제고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내놓았으며,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원들과 함께 시민 의견 반영 방안과 향후 운영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조미선 오산시민생활정책실천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정책제안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정책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