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삶을 빛내며, 다시 청춘의 페이지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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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걸작 : 걸어온 삶이 작품이 되다’사진촬영ⓒ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제공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23일 장안대학교 뷰티케어과와 협력해 2025년 화성시어르신인생노트사업 ‘인생걸작 : 걸어온 삶이 작품이 되다’ 2기 브랜딩자서전 및 3기 영상자서전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생사진 촬영을 진행했다.이번 촬영은 단순한 사진 기록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교복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특별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며 지나온 세월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장면을 남겼다.이날 촬영에는 장안대학교 건강과학부 뷰티케어과 김민경 교수(메이크업 전임), 김동미 교수(헤어 겸임)와 학생 11명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지원했다.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가치 있는 삶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조지형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촬영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걸어온 삶을 존중하고 앞으로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살아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