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홍승인 20대 A조 우승 '2관왕'한만청·황민준 30대 A조 1위…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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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홍완식기자
홍승인·허동녕 조가 2025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준자강에서 챔피언에 올랐다.홍승인·허동녕 조는 26일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복식 준자강 결승에서 한기훈·고성환 조를 21-1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준자강은 엘리트 선수 출신 1명과 생활체육 동호인 1명이 팀을 이뤄 아마추어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종별이다.홍승인·허동녕 조는 예선 8조에서 2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한 뒤 16강에서 최민기·김대래 조를 21-14, 8강에서 진용훈·박상운 조를 21-17로, 준결승에서 안정욱·김도형 조를 21-13으로 물리치는 등 6전승으로 패권을 안았다.홍승인은 김진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남자복식 20대 A조 결승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한만청·고성환 조를 21-17로 제압하고 2관왕을 달성했다. -
- ▲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5 수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홍완식기자
남자복식 30대 A조에서는 한만청·황민준 조가 김병욱·최진혁 조를 21-18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남자복식 30·40대 A조의 전종철·김형준 조는 결승에서 김창주·조원희 조를 21-8로 가볍게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또 여자복식 20대 A조의 김현지·김지윤 조는 결승에서 한효정·전서경 조를 21-15로 꺾고 우승했으며, 여자복식 30·40대 A조의 정혜진·박주현 조는 김솔아·박예진 조를 21-7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혼합복식에서는 20대 A조 박다능·권나윤 조가 결승에서 장은진·박세웅 조를 21-18로 누르고 우승했고, 30·40대 A조 정혜진·박상운 조는 결승에서 김형준·김희주 조를 21-14로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