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화성시의 매력 홍보 역할 기대
  • ▲ 정명근 시장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미·정하영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정명근 시장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미·정하영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3일 배우 이기영, 가수 유미·정하영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 명의 홍보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화성시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신규 위촉은 드라마·대중음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에게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쌓아온 인물들을 선정, 도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배우 이기영은 1984년 데뷔한 베테랑 연기자로, 영화 ‘말아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

    가수 유미는 2002년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별’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가수로, 현재 화성시 동탄7동에서 카페를 운영한다.

    가수 정하영은 화성시 팔탄면 출신 예술인으로, ㈔한국예총 화성시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화성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정 홍보와 주요 행사 참여 등 각자의 전문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활용해 화성시 알리기에 나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세 사람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든든하다”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화성시의 긍정적 에너지와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파트너가 돼주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