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여원 투입, 이달부터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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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설 피해 복구 공사가 완료된 야구장ⓒ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공공체육시설 12곳의 복구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정상 운영한다.안성시는 지난해 예기치 못한 대설로 시민 일상과 공공체육시설 운영에 큰 차질을 빚은 바 있다.이에 안성시는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공사에 매진해 약 1년 만에 모든 시설의 복구를 완료했다.복구사업에는 국비 22억 원, 도비 9억 원 등 60억여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착공해 지난 10월30일 전체 시설 복구를 마쳤다.안성시는 단순 원상복구가 아닌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안성시족구전용구장, 보개·서운·삼죽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 4곳은 완전 철거 후 재축했으며, 안성맞춤야구장과 동광체육공원 풋살장 등 8개 시설은 부분 보수를 통해 개선했다.복구가 완료된 시설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안성시는 이번 복구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복구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견고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