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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인천시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수도권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5일 인천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수도권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환경개선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총 2억 6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협약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지역 중소기업 ㈜성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들은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과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연계해 기업 간 상생과 지역 대기질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환경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중소기업은 시설개선에 필요한 재정 부담을 줄이고 공공기관은 재정과 기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상생 기반을 강화하게 된다.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한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라며 "열악한 중소기업의 환경개선 여건을 함께 개선해 인천시 대기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