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이용 편의성·효율적 행정 서비스 제공 적합도 확인
  • ▲ 효행구 출범을 앞두고 임시 구청사 조성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봉담읍 분천리 일원 공사 현장을 방문한 기획행정위원회ⓒ화성시의회 제공
    ▲ 효행구 출범을 앞두고 임시 구청사 조성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봉담읍 분천리 일원 공사 현장을 방문한 기획행정위원회ⓒ화성시의회 제공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6년 2월 1일 효행구 출범을 앞두고 임시 구청사 조성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5일 봉담읍 분천리 일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장철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이해남·송선영·김경희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화성시가 제출한 조성계획(연면적 4392.8㎡, 지하 1층·지상 4층, 주차 98면)과 공정 현황을 보고받은 뒤, 민원실·상담실·회의실·구내식당 등 주요 기능별 배치가 시민 이용 편의성과 효율적 행정 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지를 집중 점검했다.

    위원회는 또한 사전 협약 체결(2025년 7월 3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2025년 10월 2일), 건축용도 변경 접수(2025년 11월 6일), 공사 착공(2025년 11월 10일) 등 추진 과정을 되짚고 2026년 1월 15일 공사 완료 후 즉시 입주 준비 계획도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을 살피며 민원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설비·전산·동선 확보, 복지·건축·안전 등 부서별 민원 동선 효율화, 주차장 접근성 강화 등을 주문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효행구 임시청사는 새롭게 출범하는 4개 구청 체제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편의 중심의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별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