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교육생 모집, 내년 1월10일부터 2월22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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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첨단 과학기술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형 영재교육’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화성시는 1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예비 초등 5~6학년과 동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생을 모집한다.앞서 화성시는 지난 10월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최초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내 영재교육원 설립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영재교육원 정식 개관을 앞두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단계다.시범교육은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22일까지 이음터 등 지역 내 공공시설에서 과학·정보 분야 단기 집중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2026학년도 기준 예비 초등 5~6학년이며, 보호자가 화성시에 거주할 경우 타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선발 절차는 △1단계 온라인 접수(구글폼) △2단계 지필평가(12월 20일) △3단계 심층면접(12월 27일)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영재교육은 이달 말 발간 예정인 ‘화성이슈리포트 11월호 – 화성시 영재교육원을 디자인하다’에 담긴 영재교육원의 기본 방향과 운영 모델을 기초로 추진된다.세부 정보는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화성시 교육지원과 또는 화성시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형 영재교육은 지역 청소년 누구나 전문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 기반으로 설계된 사업”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면밀히 점검하고 화성이슈리포트의 정책 방향을 반영해 내년 영재교육원 운영에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