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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5개 고등학교 SW·AI 동아리 학생들이 인하대 실습실에서 실무형 디지털 기술 교육을 받고 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인천시 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미래인재 양성 SW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5개 고등학교 SW·AI 동아리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3주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청소년에게 실무형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 미래 기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회차에서는 ESG 개요와 블록코딩 기본 구조를 익히며 플랫폼 실습을 진행했다. 2·3회차에서는 웹캠 기반 영상 인식 실습, 머신(Teachable Machine)을 활용한 영상 인식 모델 구축 교육이 이뤄졌다.마지막 4·5회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학습한 AI 모델을 블록코딩 플랫폼과 연동해 AI 기반 게임을 제작하고 팀별 결과물을 발표했다.학생들은 영상·손동작 인식 등 실시간 인터랙션 기술을 접목한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실전형 기술 역량을 동시에 높였다고 입을 모았다.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I-RISE 사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청소년·청년·중장년층을 위한 'IN 스마트시티 디지털교육 프로그램', 신산업 진로 탐색을 위한 '미래산업 대학진로캠프' 등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이 실제 AI 모델을 활용해 결과물을 구현해 본 실무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 진로를 적극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