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 인천시 중구청 전경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6년도 상반기 재정지원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2026년도 상반기 모집 부문은 ‘공공일자리나누미’,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총 3가지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공공일자리나누미 사업은 40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 능력자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중구 구민이다. 

    다만 가구원별 월 세전 소득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1인 가구는 153만8543원 △2인 가구는 251만9575원 △3인 가구는 321만5422원 ▲4인 가구는 389만6843원)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2026년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각 사업장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근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대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