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98명 대상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 취업 역량 강화교육 진행
  • ▲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청년도전지원사업ⓒ오산시 제공
    ▲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청년도전지원사업ⓒ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뉴팀즈주식회사와 함께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025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나누어 96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 취업 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 탐방, 소셜다이닝, 문화 체험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계획 인원 대비 102%에 해당하는 9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5명이 수료해 97%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오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 첫해에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6년에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해보다 확대된 104명을 목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6년 오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3월까지 사전 알림 신청과 상담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 뒤 4월부터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지역경제과 청년정책팀 또는 뉴팀즈주식회사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구직을 단념하거나 장기간 쉬는 청년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사회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위해 힘써준 운영 기관 뉴팀즈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