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10곳 및 사회적가치지표 ‘탁월’ 2곳
  •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2025년 (예비)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인증 4곳, 예비 지정 6곳 및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측정 결과 2개 기업이 ‘탁월’ 등급을 받는 등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평택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창업 및 돌봄분야 특화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각 분야 공모에 선정된 각 2개 팀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힘썼다.

    아울러,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현장 교육사업과 SVI 측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목적을 재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인·지정 10곳을 포함해 2024년 240곳이던 사회적경제기업이 2025년 269곳으로 증가했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SVI 측정 결과 관내 사회적기업인 ㈜온정에프엔비와 ㈜더이음이 ‘탁월’ 등급을 받아 단순히 양적 성장이 아닌 사회적가치도 함께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탁월’ 등급은 지표 합산 결과가 90점 이상으로 2025년 경기도 내 245개 참여 기업 중 21개 기업만 달성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 지원과 컨설팅·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이번 성과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연대·협력하며 성장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