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원시 인계본동 경로당에서 경로당을 방문한 노인과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원시 인계본동 경로당에서 경로당을 방문한 노인과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도내 한파쉼터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원시 인계본동 경로당을 방문해 "오늘 오후부터 강추위가 온다고 해서 한파에 어떻게 지내시는가 걱정돼서 왔다"며 "오늘과 내일 기온 차가 많이 나고 목요일에 가장 춥다고 한다. 혹시 필요하거나 아쉬운 게 있으면 연락 주시면 도에서 지원하겠다. 다들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파쉼터 방문에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아침 9시30분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출근 전 제설이 잘돼 평소와 비슷한 도로 정체 외 큰 사고 없이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눈은 그치고 있지만 도로 결빙에 대비해 강설 이후 상황까지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일부터 한 주간 기온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농작물 피해, 수도 동파 등에 신경 쓰고,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도 미리 보내 재난 대비에 대해서는 과잉이다 싶을 정도로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비상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1단계에서는 상황관리·긴급생활안정지원·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합동으로 근무하며 시·군과 함께 선제적 상황 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