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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지난 23일 개최한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동계 교육 수료식.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의 반도체 특성화고 동계 교육이 3년차를 맞아 참여 학생들의 진로 결실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융기원이 '2025학년도 경기도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동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의 위탁으로 반도체 산업 인재 수요와 기술 변화에 맞춰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참여학교는 △삼일공업고 △세경고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양영디지털고 △이천제일고 △안양공업고 △의정부공업고 △평택마이스터고 등 총 9개 특성화고다.
지난 2025년 12월 29일부터 시작한 동계교육은 2학년 대상으로는 1월 12일까지, 1학년 대상으로는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각 2주씩 진행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융기원을 비롯해 본 교육에 협력하고 있는 대학 또는 기업을 통해 반도체 전공정, 후공정, 설계, 장비 등 반도체 전주기 과정 교육을 받았다.
특히 융기원은 반도체 개론 및 공정 이해, 클린룸 안전 교육 등 이론 교육과 클린룸에서 웨이퍼 및 반도체 장비를 직접 다루며 공정 과정을 습득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산업 현장 체감을 위한 기업 견학도 진행했다.
교육일정 중 하루는 1·2학년이 모두 함께하는 'SEED 반도체탐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25년 8월부터 준비한 본 대회는 탐구계획서 제출 후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대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도움을 받으며 준비한 내용을 발표나 전시를 통해 설명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 성장과 자기주도적 학습 효과를 유도했다.
김연상 융기원 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고교 수준에서 접하기 어려운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올해 사업이 3년 차를 맞아 초기 참여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점인 만큼, 본 교육이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의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