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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4일 고양시에 위치한 경기창업혁신공간(북서부권역)에서 '2026 경기스타트업부스터 결선리그'를 열고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올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경과원은 4일 경기창업혁신공간 북서부권(고양)에서 '2026 경기스타트업부스터 결선 리그'를 열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 12개사와 투자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설명(IR) 피칭과 투자협약을 진행했다.
'경기스타트업부스터'는 경과원이 운영하는 4개 창업혁신공간(남서부·서부·북동부·북서부)을 거점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김현곤 경과원장을 비롯해 각 권역 예선을 통과한 스타트업·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선 무대에서는 기업별 IR 피칭 심사가 이어졌고, 투자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IR 피칭 심사에서는 유기성 폐자원 스마트 자원화 시스템 개발기업 '㈜케이바이오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방수투습 기능성 필름 기반 의류를 제작하는 '㈜넥스트코어', 우수상은 문서관리 자동화 서비스를 선보인 '㈜두잇플래닛'이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이 지급됐다.
수상 기업은 또한 지식재산권 출원비, 시제품 개발, 영상·웹·앱 제작, 홍보물 디자인, SNS 마케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후속 지원을 받는다.
경과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협약 2건을 이끌었다.
피지컬AI용 초소형·고출력 모터드라이버기업 '㈜더블커런트'와, 오염물질 예방 필터기업 '㈜드레인필터'가 액셀러레이터와 협약을 맺었다.
두 기업은 프로그램 초기부터 기술 검토와 사업전략 자문 등 밀착 멘토링을 받아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한 것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스타트업부스터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결선 리그가 실제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