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아트센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 공연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 경기아트센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 공연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이 오는 15일과 1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무용단 기획공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시대정신'은 경기도무용단 단원이 직접 안무에 참여한 창작 공연으로, 무용수가 해석자를 넘어 '창작자'로서 동시대의 질문을 몸으로 기록하는 무대다.

    지난 4월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 공연이 솔리스트로서의 수행 능력에 집중했다면, 이번 무대는 단원 개개인의 시선과 언어를 전면에 드러내며 창작 역량의 확장을 보여준다.

    이번 공연에는 두 단원 안무가의 창작 작품이 오른다.

    정준용 안무의 '흔들리는 중심'은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흔들리고 변화하는 존재의 모습을 춤으로 풀어내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김용범 안무의 'Mem(마지막 울음)'은 17년을 기다려 단 7일을 살아가는 매미의 생을 모티브로, 짧고도 강렬한 존재의 시간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단원들이 안무자로서 자신의 언어를 구축하고 무대 위에서 동시대의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경기도무용단 단원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