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개발 및 자금 지원 허브 역할 기대835.5㎡ 규모...창업 기업 공유오피스도 들어서
  • ▲ 인천블록체인 허브센터내 공유오피스.ⓒ인천시 제공
    ▲ 인천블록체인 허브센터내 공유오피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3일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블록체인 허브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총 835.5㎡ 규모의 허브센터는 사무 공간과 함께 창업 기업 공유오피스, 기술 개발·실증 공간,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인천시는 허브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개발 자금과 기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모델 설계에도 나선다.

    허브센터 개소식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수요자인 중앙·공공 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블록체인 기업들을 연결하는 상생협의체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또 허브센터의 비전을 토론하는 상생 포럼과 비영리단체인 '인천블록체인산업협회' 설립 발기인 대회도 마련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전 세계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인터넷 세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인천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