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군서 73두 한우 출품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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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안성축협 가축거래시장에서 경기지역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 ‘제55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5년만에 열리는 대면 대회로, 우량 한우 사육기반 확대와 우수 혈통 발굴 및 보존을 위해 16개 시군에서 총 73두의 한우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대회 결과, 이천축협 농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1·2·3부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 5개 농가, 우수 5개 농가, 장려 10개 농가 등 총 20개 농가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한우경진대회에 다음달 14일 파주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탄소중립, 동물복지축산 실현 선포식, G마크 우수축산물 홍보, 경기도민 참여 이벤트 등 ‘경기축산 한마음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다.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한우 경진대회 및 경기축산 한마음대회를 통해 안정적이고 우수한 한우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