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같이 읽고 같이 놀고’ 아래 독서문화 확산의 장 마련
  • ▲ ‘경기 다독다독 축제’ 포스터. ⓒ경기도 제공
    ▲ ‘경기 다독다독 축제’ 포스터. ⓒ경기도 제공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다음달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독서문화 공유의 장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같이 읽고, 같이 놀고’를 슬로건으로 내건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도내 도서관과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도서관·독서문화활동 사회적협동조합 슬슬 등이 참여한다

    축제기간 도내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작은도서관 발전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경기도 작은도서관 활동가 워크샵·전시-작은도서관, 미래를 보다’도 함께 운영된다.

    또 부대행사로 소설가 장강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같이 읽기의 즐거움, 함께 읽기의 따뜻함', ‘EBS 당신의 문해력’ 저자 김윤경의 강연 '우리 아이의 문해력', 체험행사 ‘책이랑 놀이랑’ 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다독다독 축제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3 북키즈콘(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과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2023 북키즈콘은 국내 최대의 아동도서· 컨텐츠 분야의 특화된 축제로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책을 즐기기 좋은 가을에 이뤄지는 독서축제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체험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