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한 농업인에 생필품 등 전달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신동철)는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신용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무에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다.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는 여주시 세종대왕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건강식품, 쌀, 김치, 음료 등)을 전달했다.아울러 범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화분(금전수, 돈나무), 쌀 소비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쌀 등도 구입해 함께 전달했다.이번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K씨는 여주시 세종대왕면 소재 소농으로 생계를 근근이 유지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채무상환방법을 고민하던 중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신동철 지사장은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을 실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복지 지원 물품전달,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