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한 농업인에 생필품 등 전달
  •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가 여주시 세종대왕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기농협 제공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가 여주시 세종대왕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기농협 제공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신동철)는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신용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무에 힘들었던 시간을 잊고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물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는 여주시 세종대왕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건강식품, 쌀, 김치, 음료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범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화분(금전수, 돈나무), 쌀 소비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쌀 등도 구입해 함께 전달했다. 

    이번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K씨는 여주시 세종대왕면 소재 소농으로 생계를 근근이 유지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채무상환방법을 고민하던 중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신동철 지사장은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을 실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복지 지원 물품전달,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