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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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재외동포청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전 세계 재외동포를 모국과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재외동포타운'을 내낸부터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전 세계 한인들의 문화와 비즈니스를 유치하기 위해 영종도 미단시티인근에 들어설 '유럽한인문화타운'을 확대해 전 세계 재외동포의 거주 지원 및 관광 활성화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는 지난 23일 송도 G타워에서 ‘글로벌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지인 외국인 정주요건 조성의 일환으로 재외동포들의 정주요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글로벌시티와 사업을 진행해왔다.지난 2014년 ㈜송도아메리칸타운을 설립한 이래 2018년 10월 1단계 I-Park 사업을 추진, 재외동포에게 공동주택 830세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어 현재 2단계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 예정으로 공동주택 498세대를 재외동포에게 공급했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재외동포청 유치와 더불어 경제자유구역의 본연의 목적인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과 재외동포의 귀환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글로벌시티와 상호협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