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 MOU
  • ▲ 김진용(오른쪽) 인천경제청장과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 김진용(오른쪽) 인천경제청장과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재외동포청이 활성화될수 있도록  전 세계 재외동포를 모국과 연결할 수 있는 '글로벌 재외동포타운'을 내낸부터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전 세계 한인들의 문화와 비즈니스를 유치하기 위해 영종도 미단시티인근에 들어설 '유럽한인문화타운'을 확대해 전 세계 재외동포의 거주 지원 및 관광 활성화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백응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는 지난 23일 송도 G타워에서 ‘글로벌재외동포타운’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지인 외국인 정주요건 조성의 일환으로 재외동포들의 정주요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글로벌시티와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4년 ㈜송도아메리칸타운을 설립한 이래 2018년 10월 1단계 I-Park 사업을 추진, 재외동포에게 공동주택 830세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어 현재 2단계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 예정으로 공동주택 498세대를 재외동포에게 공급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재외동포청 유치와 더불어 경제자유구역의 본연의 목적인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과 재외동포의 귀환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글로벌시티와 상호협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