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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5일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 ‘인천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26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담근 김장김치 3만 3,500여kg(10kg 2835박스, 3.5kg 1471박스)는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인천 김장나눔대축제’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다가 3년 만인 지난해부터 대면 행사로 열리고 있다.김장비용은 인천시 공무원들의 그동안 급여 우수리를 모은 기부금과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나금융TI, 포스코이앤씨 등 12개의 기업과 기관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