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건교위 항공정비시설 잇단 방문
  •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영종도에 있는 대한항공 엔진테스트 시설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영종도에 있는 대한항공 엔진테스트 시설을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핵심인 항공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임관만(국·중구1) 위원장을 비롯해 조성환(민·계양1)·유승분(국·연수3)·박종혁(민·부평6)·김명주(민·서구1) 의원 등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파브항공산업센터, 대한항공 엔진테스트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항공우주산업융합원과 파브항공산업센터에 각각 40억여 원을 지원해 항공정비(MRO)산업 및 UAM·드론 등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사업 유치 이후 항공우주산업 관련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항공우주산업분야 연구개발과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인천의 항공우주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파브항공산업센터는 기업지원 기관으로 항공선도기업 육성·지원, 드론 산업 활성화 등 항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경제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은 "MRO산업은 노동집약적·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적인 수익 및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미래 핵심 산업인 MRO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 제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