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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1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 나들목(IC)과 북항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남청라IC∼북항 연결도로는 460억원을 들여 2018년 8월 착공했다. 총길이는 1.5km이고 교량 360m 포함 왕복 4∼6차로다.이 연결도로를 차량으로 이용하면 북항 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남청라IC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15분가량 운행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연결도로 개통으로 북항 배후단지의 물류 기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은 물류비용을 줄여 청라와 북항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