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의 개최,올해 성과와 내년 사업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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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웰니스와 의료관광의 융복합 사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운동(Fitness)의 합성어. 웰니스사업은 건강 회복과 증진을 추구하는 관광 활동을 말한다인천시는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이 잘 나타난 곳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총 20개소가 있다.협의체의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신규 공모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선정 및 국비 확보(3개년, 15억)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6개소 선정(금풍양조장, 덕적도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신규 2개소(왕산마리나 현대요트, 더스파하스타) 선정 등이 대표적이다.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 웰니스 관광지 뿐 아니라 인천의 주요 숙박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쉽게 즐기며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