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흑자 및 부채감축 목표 달성”
  • ▲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전경ⓒ인천도시공사 제공
    ▲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전경ⓒ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2023년도 당기 순이익이 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iH는 재무추정 결과 매출 1조1000억 원, 당기 순이익 1000억 원, 부채 비율 190%대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부채관리도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4년 8조 원대, 281%였던 부채는 2022년 5조 원대, 200% 미만으로 대폭 개선됐다.

    올해는 전년 대비 추가 감축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H는 부채규모가 최대였던 지난 2014년 이후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매년 평균 825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국내외 경기불안 등으로 인한 리스크가 공사로 번지지 않도록 재무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정적 동력을 확보해 앞으로도 공공 임대주택 및 사회공헌사업 등 인천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원도심 재생 사업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