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최근 인천 옹진군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 매뉴얼을 강조했다.ⓒ인천시 교육청 제공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최근 인천 옹진군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 매뉴얼을 강조했다.ⓒ인천시 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8일 최근 인천 옹진군 백령·연평도 일대 북한군 해안포 사격과 관련, 유사시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매뉴얼을 보강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주간 공감회의에서 “인천 교육가족 모두 해당 지역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점검·확인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며 “서해5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매뉴얼을 현시점 맞게 꼼꼼하게 점검하고 보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당시 학생과 교직원을 연평도에서 내륙으로 대피시킨 사례가 있는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일 북한군 포격 당시 발빠르게 위기대응반 1단계를 소집하고 연평도·백령도 학생과 교직원을 신속하게 대피소로 이동시킨 바 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관련 매뉴얼을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