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나눠 진행
  •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양경찰청 전경ⓒ해양경찰청 제공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양경찰청 전경ⓒ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올해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을 합쳐 총 483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계급별로는 경정 1명, 경감 3명(변호사), 경위 32명, 경장 30명, 순경 334명 등 모두 400명이다.

    일반직 공무원은 해양오염 방제 분야 14명을 비롯해 선박교통관제 36명, 방제정 16명, 위성 분석 1명 등 총 83명을 뽑는다.

    해경청은 미래형 경비체계 전환을 위해 올해 드론과 위성 분석 분야 채용을 신설했다.

    올해 채용은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각각 8월과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18명을 뽑는 헬기 조종사 분야는 항공 구조 체계 안정화를 위해 채용 공고를 먼저 내고 4월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시험 일정과 장소 등은 이후 해경청 인터넷 원서 접수 사이트에 공지할 예정"이라며 "채용 일정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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