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졸업생 관리 유효
  •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대 전경ⓒ인천대 제공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인천대 전경ⓒ인천대 제공
    국립 인천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0.6%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1년 8월과 2022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12월 기준 전체 대상자 2,735명 중 1,932명이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70.6%의 취업률은 최근 5년간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의 67.2%보다 3.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인천대 취업률은 2020년 61.7%까지 떨어졌다가 2021년 67%, 2022년 70.6%로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대는 2022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돼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국가거점국립대로 분류되는 10개 대학과 비교해도 인천대의 취업률이 가장 높다"며 "미취업 졸업생 밀착 관리에 집중한 것이 유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