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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204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변화와 미래 발전을 위한 2040 비전 선포식’ 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동호회의 공연으로 시작, 지난 17년 동안 공단 발전을 위해 노력한 역대 이사장과 시민 서포터즈, 퇴직직원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인천환경공단’이라는 비전 선포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2040 비전은 지난 17년 간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의 국가환경종합계획, 인천시 주요 환경계획과 연계해 설정됐다.
비전은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질 선행 4대 전략으로 시설 선진화,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화, 조직 효율화를 꼽고 있다.
공단은 올해에도 대한민국 1위 환경공기업 인천환경공단을 목표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서비스 고도화 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환경공단은 출범 당시 1실 2본부 8사업소 278명의 직원으로 시작, 현재 2실 3본부 8사업소 584명으로 인천의 발전 규모와 함께 성장했다.
또 ‘2012년 전국환경공단 중 가 등급을 차지했으며 △ 2013년 제 3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2023년 워터코리아 경진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2023년 공공하수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시설’ 선정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등 명실 상부한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비전은 환경 진화를 위한 국제적 방향과 국가의 환경정책, 인천시의 시정 철학을 반영해 심도 있게 설정했다”면서 “비전 달성을 통해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고,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선진 환경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