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해
  •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2040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전략’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 인천경제청 제공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2040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전략’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 인천경제청 제공
    ‘2040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전략’을 새로 짜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40년까지 도시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40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전략’을 새로 만든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윤원석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전 전략 2040 수립 테스크포스(TF)’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전략 수립은 대외적으로 △미국·중국의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 확산 △탄소중립규제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 등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내적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동 공급 감소 △공급망 다변화, 과도한 규제 △기업성장 사다리 약화 등 기업 전반의 역동성 저하에 적극 대응,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TF는 투자유치 업무 혁신,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 초석,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 ESG 경영·조직문화 개선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5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특히 TF 회의에서 향후 2040년까지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내·외부 환경분석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문·협력 등을 통해 주요 이슈를 도출하고 대응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의 초일류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점 역할을 정립하고 앞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글로벌 가치사슬’과 연계한 첨단산업 유치, 글로벌 인재유치 등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도약을 견인할 비전·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