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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주현씨가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구을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원 후보는 7일 오후 인천시 계양 서부간선수로 벚꽃축제에서 노주현씨,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선거유세를 펼쳤다.원 후보는 “배우 노주현씨는 시대와 연령을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분이고, 저 역시 오랜 팬”이라며 “TV토론회를 보고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 응원만큼 더 열심히 해 계양을 확실히 바꾸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원 후보의 소개로 마이크를 잡게 된 노 씨는 "나이 먹은 사람이 왜 이런데 나타나느냐고 하면, 이번 총선이 우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총선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 뵈러 왔다"며 "원 후보가 아주 고전한다고 해서 요만큼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다.노 씨는 "원 후보는 머리도 좋고 열심히 하는 후보고, 계획적으로 하고 치밀하게 한다"면서 "앞으로 당선이 되면 그만큼 열심히 정말 치밀하게 계양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이날 서부간선수로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노주현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서기도 했다. 유튜브 ‘원희룡TV’ 생중계에는 동시 접속자가 7,000여명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