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학생과 학부모 등 2000명 대상
  • ▲ 인천시 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인천관광공사,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해 지역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 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인천관광공사,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해 지역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 인천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인천관광공사·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업해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학부모·교직원 252팀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 바로 알기 인천 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도보 탐방을 비롯해 공방 체험, 박물관 체험 등 인천 바로 알기 84개 탐방길 중 희망하는 곳을 선택하면 그룹별로 인천 바로 알기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지원한다.

    인천 바로 알기 전문 강사는 일정 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해설사로, 대상자별 눈높이에 맞춰 문화·역사·산업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부터 분기별로 초·중학생 가족 단위 탐방 ‘엄마, 아빠! 여기 어때?’, 학교 밖 청소년과 교육감이 함께 떠나는 ‘얘들아, 누들기행 떠나자!’, 학생 자치 네트워크 고등학생 대상 민주시민교육현장 탐방 프로그램 ‘나랑 민주 보러 가지 않을래?’ 등 주제가 있는 인천 길 탐방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비다문화가족, 가족 단위 행사 등 대상을 다양화해 '인천 바로 알기 인천 길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