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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강소 소상공인 제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역 강소상공인 근무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강소상공인 제조환경 개선과 제품 개발 및 홍보 확산을 위해 업체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강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강소상공인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소상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체)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지원, 제조환경 개선, 기술혁신(지식재산권 획득 및 시험·인증 지원),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제품 개발 지원’분야는 금형·목형 샘플 제작 상품 개발비, 신제품 개발 관련 제품 개발비, 시제품 제작용 원·부자재 구입비, 시제품 디자인 및 기능 향상을 위한 설계비 등 과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외부 위탁비용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제조환경 개선’분야는 공장 노후시설 현대화, 노후장비 교체·보수 및 스마트화, 수작업공정 자동화 지원, 소상공인 작업장 소음 방지, 환기 및 조명장치 등 작업환경 내 유해물질 제거 및 개선 지원, 위생·안전·생산·품질개선 등과 관련한 설비 구축 지원과 관련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이 뛰어난 기술을 오래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