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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인천지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36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이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는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담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참여업체 정보는 인천상설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력서를 사전 등록하면 행사 당일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장애인과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 분들의 직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