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어벨·홈캠·문열림센서 등 5종
  • ▲ 안심 홈세트 지원 포스터. ⓒ성남시 제공
    ▲ 안심 홈세트 지원 포스터.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올해 여성 1인 가구 235세대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원 품목은 ▲집 문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외출 중에 집 안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홈캠’ ▲외부의 문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등 5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 가정으로, 전월세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16만137가구 중에서 여성 1인 가구는 47.8%인 7만6,580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이나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안심 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