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보상 협의, 2025년 준공 목표로 사업추진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구역 사업에 대한 토지 등의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조서 열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구역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73㎡ 부지다.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사업지구 내 신분증을 지참한 소유자와 관계인에게 열람기간(15일) 동안 토지 및 지장물 조서를 열람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보상계획공고 열람기간 종료 후 6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한다.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4,121억 원을 투입해 15만973㎡ 부지에 복합환승센터,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직·주·락이 어우러진 컴팩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안양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의 차질없는 보상업무 추진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강화 및 도민 주거안정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상계획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g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