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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 지도 포털을 통해 인천 8개 구와 강화·옹진 남단의 최신 고품질 항공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제공될 인천시 항공사진은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촬영한 것이다.인천 시민들은 ‘인천시 지도 포털’에서 최신 항공사진과 결합된 각종 부동산정보를 무료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토지 이용과 건축물 현황 확인 등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는 1985년부터 매년 구축·보유한 최신 항공사진 자료를 시민에게 공개해 재산 관리 및 각종 지형·지물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시민들이 소송과 재개발 입주권·분양권 확인 시 항공사진이 공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 국토정보플랫폼 항공사진 받기를 통해 인천시 항공사진 온라인 무료 발급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은 최신 항공사진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직접 체감하고 생활이나 재산 관리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