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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미추홀구 본청사 1층 로비에 ‘인천하늘수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맑고 투명한 수돗물이 커다란 물컵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포토존은 ‘언제라도 바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수돗물부문 2년 연속 수상을 기념하고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인천하늘수 포토존’에는 상수도의 상징인 수도꼭지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됐다.또한 “하늘에서 내린 물이 도시를 만든다”는 주제 아래 인천의 랜드마크들을 함께 풀어내 ‘세계적인 국제공항을 보유한 선진 국제도시 인천,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라는 뜻을 담아 2021년 시민들이 지어준 인천하늘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게 했다.이와 함께 수돗물을 직수 연결한 냉·온수 음수기를 함께 설치해 플라스틱 필터가 없는 친환경적인 수돗물을 시민들이 직접 마셔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수돗물 음수대는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사업소, 시청, 각 공공기관 등에도 설치할 계획이다.김인수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포토존 조성이 본부를 방문한 시민 모두에게 인천 수돗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일상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