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각종 체험 관광시설이 대폭 늘어난다.영종 씨사이드파크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 각종 체험 관광시설이 대폭 늘어난다.영종 씨사이드파크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의 각종 체험관광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1월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영종씨사이드파크 내 체험관광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원에는 장애물 극복 체험 등 70여 챌린지 코스를 갖춘 높이 15m짜리 타워형 건물이 들어선다.

    타워 옆쪽으로는 왕복 800m 구간에 총 6개 라인으로 구성된 하늘자전거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재정투자사업 투자심사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인천관광공사와 시설 위·수탁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8월부터는 공공건축 설계 공모 등 행정 절차를 차례로 이행한 뒤 내년 4월께 본격적인 시설 조성 공사에 나선다.

    2017년 문을 연 씨사이드파크는 전체 면적이 177만㎡에 달하며 해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캠핑장·레일바이크·물놀이장 등이 마련돼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익사이팅 시설 설치를 통해 씨사이드파크를 관광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공공건축 심의 절차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