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 1인가구 1,000명에게 ‘환영상자’를 지원한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 1인가구 1,000명에게 ‘환영상자’를 지원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 1인가구 1000명에게 ‘환영 상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환영 상자’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천시의 청년정책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기본으로, 공구 세트와 생필품 세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전입한 1984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청년 1인가구다.

    올 상반기 접수는 6월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 하반기 접수는 오는 11월1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인천시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신청자 가운데 상·하반기 각 500명씩 무작위로 추첨해 환영 상자를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상반기 미신청자와 낙첨자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타 시·도에서 인천으로 전입한(20~39세) 인구는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타 시·도에서 인천으로 온 청년들이 인천시의 청년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