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앞바다 한 섬을 찾은 시민들이 생태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인천 앞바다 한 섬을 찾은 시민들이 생태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생태계, 갯벌 등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인천의 특색있는 섬들을 방문해 섬 내 자연환경 탐사 및 해양생태계 관찰, 해안 쓰레기 정화 등 다양한 해양환경 교육 및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옹진군 장봉도, 승봉도, 연평도, 대이작도와 중구 영종도를 대상으로 총 5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회차별로 2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섬 및 갯벌 내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해양환경 교육사업을 민간 환경단체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환경 교육 및 체험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다양한 섬을 경험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