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는 11일 시민단체와 대학, 유관기관 등과 함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필요성과 적합성’ 토론회를 개최했다.ⓒ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11일 시민단체와 대학, 유관기관 등과 함께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필요성과 적합성’ 토론회를 개최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1일 인천대 미추홀 캠퍼스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필요성과 적합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대가 주최하고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민·관·산·학 단체 소속 참석자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당위성 및 기대효과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쳤으며, 열띤 토론 진행 후 ‘2025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인천’이라는 최종 결론에 이르렀다.

    토론회 좌장은 손기윤 한국 APEC학회 사무국장인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맡았고, 김동원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단장이 ‘왜 APEC은 인천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또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 김용희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유치특위위원장, 박종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는 인천시와 경상북도 경주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이고 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되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인천 브랜드 상승과 시민의 자긍심 제고, 관내 세계적인 바이오·반도체 기업과 APEC 회원국 간 비즈니스와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