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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5시 시청 중앙홀에서 여성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인천 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여성 취업 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행사에는 30개 기업이 참가해 200여 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며,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현장채용관', 인천시와 유관 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정책홍보관'이 마련되고,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또 특별 부대행사로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소통·공감·치유 프로그램인 ‘투맘쇼와 함께하는 취(Cheer!) 업(Up) 톡(Talk!)’ 토크콘서트도 함께 열린다.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은 누구나 이력서·신분증·자기소개서·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현장면접에 참여하거나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누리집이나 인천시청 경제정책과·여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