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내정될 정해권 의원. ⓒ인천시의회 제공
    ▲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내정될 정해권 의원. ⓒ인천시의회 제공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정해권(국힘·연수1선거구) 의원이 내정됐다.

    인천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다음달 시작되는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정 의원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의힘 인천시의원들은 20일 시당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후보로 등록한 정 의원과 한민수 의원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7월1일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1, 2부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시의원의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공약 지킴 시스템인 '공약점검기구'를 설치하겠다"면서 "의원들의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보좌인력을 확보해 '의원 1인당 1전담 지원관제'를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의회는 현재 전체 40석 중 국민의힘 25석, 더불어민주당 12석, 무소속 3석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