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재철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송석준 전임 도당위원장(오른쪽 첫번째), 유은혜 국회의원(왼쪽 두번째) 등이 21일 국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 심재철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송석준 전임 도당위원장(오른쪽 첫번째), 유은혜 국회의원(왼쪽 두번째) 등이 21일 국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심재철 국민의힘 안양 동안을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이끌게 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1일 도당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심 위원장을 신임 도당위원장에 추대 방식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심 위원장은 제16대부터 20대까지 내리 5선을 한 국회의원으로,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됐다. 감사드린다"며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도당위원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 위원장은 "지난 4·10총선에서 참패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인지 큰 숙제"라며 "저는 앞에서 끄는 것보다 제가 뒤에서 열심히 밀어드리는 그런 일들을 많이 할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심 위원장은 "신인의 각오로 여러분과 함께 도당 발전을 위해 목전인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하고 여러분을 돕겠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